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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생각이 나는 그 윤동주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배추왕
2018. 4. 3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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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생각이 나는 그 윤동주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시인이자 우리에게 영원한 청년인 윤동주
그의 시 하나쯤은 가슴 속에 품고 살지 않나요?
별 헤는 밤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가을 속의 별들을 다 헤일 듯합니다. 가슴 속에 하나 둘 새겨지는 별을 이제 다 못 헤는 것은 쉬이 아침이 오는 까닭이요, 내일 밤이 남은 까닭이요, 아직 나의 청춘이 다하지 않은 까닭입니다.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동경과 별 하나에 시와 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하략) |
서시, 별 헤는 밥, 자화상 등 한 번쯤은 읽어봤을 그의 시랍니다.
윤동주의 시를 읽으면 마치 그가 된 듯한 느낌이 드는데요.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으로 출간된 도서
카멜북스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는 조금 더 특별하답니다.
그를 추억하는 일러스트 작가들의
작품 20편이 시와 함께 실려 있기 때문입니다.
시의 느낌을 일러스트로 표현해줬기 때문에
그의 감정을 더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읽는 그의 시 속에서 여러분은 누구를 떠올리시나요?
윤동주, 그는 어린 나이에 나라의 독립을 보지 못하고 떠났지만,
우리에게 영원한 청년, 사랑하는 시인으로 남아있습니다.
감성에 취하고 싶은 날, 다시 한번 그의 시를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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