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수능을 잘 보기 위한 국어 학습방법

 

무더운 여름이 다가옵니다.

장마가 끝나자마자 무더위로 교체되고,

무기력한 수험생은 닭병에 갈린 듯 낮에는 졸다가,

밤에는 야행성으로 눈이 똘망뽈망해지고

그렇게 한 것 없이 하루를 보내고,

그러다 보면 9월 평가원 모의고사(월 16일, 수요일)에서

좌절을 겪고, 수능 기피증, 또는 강박증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

 

 

 

이제부터는 오로지

수능 체제로 전환하고 대비를 해야 합니다.

올 고3은 최고로 운이 없는 학생들입니다.

코로나로 직격탄을 맞은 결과가 수능에 그대로 반영될 것입니다.

 

 

특히 수학 과목에서 그 결과가 크게 반영될 것입니다.

일부 학교는 고3 과정을 미리 마무리하여 조금은 안심이 되지만

대부분의 고등학교에서 수능 반영 부분을 제대로 수업하지 못하고

어거지로 수능을 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재수생, 반수생에게 많이 부족한 결과가 나올 것입니다.

 

 

그렇다고 이대로 포기할 수는 없지요~

국어 과목만큼은 지금 알려준 대로 공부해서

꼭! 좋은 결과 얻어내기를 바랍니다.

 

 

국어는

1. 문학은 수능특강, 수능완성 부분에만 집중하세요!

읽고 또 읽고 풀고!! 오답 풀이 확실히 하고!!

2. 문법은 여름 방학에 다시 정리합니다.

3. 독서는 기출 문제보다 풀어보지 않은 문제집을 사서

매일 정해놓고 조금씩 풀어보세요~~

이해가 될 때까지 꼬옥~~ 정리하고요!

 

 

모의고사를 1주에 2회 정도 풀고 오답풀이를 확실히 합니다.

EBS 출제 문제는 다 풀어 보시고, 사설에서 나오는 문제까지

돈 주고 사서(투자해야 결과가 나옵니다) 풀어 보세요~

가끔 지저분한 문제는 버리고, 지문 이해 중심으로 받아들이세요~

항상 시간 안에 풀도록 노력해 보세요~~

 

 

예전에 시골에서 연못 안에 있는 물고기를 잡기 위해

어떻게 하는지 알고 있나요?

'막고 품어'!!!

물이 다시 들어오지 않도록 확실히 막고,

연못 안 에 있는 물을 퍼내면 저절로

고기들이 따라 나옵니다.

 

 

국어 공부 방법도 마찬가지입니다.

공부를 방해하는 요소들을 막고, 집중하세요~

그리고 고기가 나올 때까지 무조건 물을 퍼내듯

결과가 나올 때까지 풀고ㅡ, 이해하고ㅡ, 확인하고!!

그럼 좋은 결과 만들어집니다.

더위에 지치지 말고!

의지에 의지를 더해서!

수능까지 직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