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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9급 시험 경쟁률 17.7대1, 9411명 지원

사회, 문화 정보

by 배추왕 2020. 5. 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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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시교육청 9급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경쟁률이 17.7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9급 지방직 공무원 시험을 마치고 나온 수험생들./조선DB

서울시교육청은 5월6일 9급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 마감 결과를 발표했다. 532명을 선발하는 데 9411명이 접수했다. 지난해보다 선발 인원을 212명 늘렸다. 지원자 수도 3142명 늘어났다. 경쟁률은 17.7대 1로 전년도 19.5대 1보다 낮아졌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직렬은 교육행정직이다. 400명을 뽑는데 8056명이 지원해 21.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55명을 뽑는 사서 직렬에는 695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12.6대 1이다.

소외계층의 공직 임용 기회 확대를 위한 장애인 구분모집에는 145명이 지원했다. 선발 인원은 38명이고, 경쟁률은 3.8대1이다. 저소득층 구분모집은 16명 선발에 139명이 몰려 8.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8명을 뽑는 국가유공자 구분모집에는 11명이 지원(1.4대 1)했다.

응시자 성별 비중은 여성이 높았다. 여성 71.1%, 남성 28.9%였다. 연령대는 20대 이하가 50.4%로 가장 많았다. 30대가 38.4%, 40대가 10.3%로 뒤를 이었고, 50대 이상은 0.9%(88명)였다.

필기시험은 6월 13일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안전한 시험 시행을 최우선 목표로 방역을 철저히 한다는 계획이다. 시험 전후로 시험장 방역소독을 하고, 응시자 간 거리 유지를 위해 시험실 당 응시인원을 줄일 방침이다. 시험 당일에는 출입구를 한 곳만 열어 출입 절차를 강화한다. 모든 응시자는 시험을 보는 동안 마스크를 써야 한다.

시험장소 등 구체적 내용은 다음달 1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 올린다. 합격자 발표는 7월 15일 예정이다.

글 jobsN 박아름
jobarajo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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