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만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의 조건부 판매를 승인했다. EU의 코로나 백신 승인은 화이자 백신 이후 두 번째다.
픽사베이
집행위원회는 유럽의약품청(EMA)의 조건부 판매 승인 권고를 받아들여 승인 결정을 내렸다고 1월6일 밝혔다. EMA는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백신 사용 승인을 권고했었다.
EU 승인으로 유럽 전역에서 모더나 백신 접종이 가능해졌다. 백신은 빠르면 다음주 내 EU 회원국 내 보급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U 회원국은 27개국이며 인구는 4억5000만명 수준이다.
모더나가 발표한 백신의 코로나 예방 효과는 94.1%다. 이 백신은 영하 20도에서 최대 6개월 동안 보관할 수 있다. 영상의 온도에서는 30일 동안 보관이 가능하다. 영하 70도를 유지해야 하는 화이자 백신보다는 보관이 쉽다.
EU는 지난달 21일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으로 개발한 코로나 백신을 승인했다. 이 백신은 같은달 27일부터 EU 회원국 내에서 접종이 진행 중이다. 이미 수십만 명이 백신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모더나 백신은 이미 우리나라와는 공급 계약을 마쳤으며 5월부터 4000만 도스(2000만명 접종분)가 국내 들어올 예정이다.
글 jobsN 고유선
jobarajo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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