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P국어문제연구소

[앞부분 줄거리] 해방이 된 후에 ‘나’는 친구인 방과 함께 만주에서 서울로 돌아오다가 그와 헤어지게 되고 화물차를 1인칭 서술자. 관찰자. 화가. 지성인. 징용에 끌려갔다가 고향으로 돌아오는 내면적 성격의 인물. 얻어 타 함경도의 수성까지 오게 된다. ‘나’는 제방을 따라 내려가다가 한 소년을 만나는데, 그 소년은 뱀장어를 잡아 물가에 흙이나 돌, 콘크리트 따위로 쌓은 둑. 일본인에게 파는 일을 하고 있었다. 돈 많은 일본인들을 알아내어 한국인들에게 알리는 인물. 일본인에 대해 증오를 풀어내는 인물. “첨엔 돈 많이 주는 것도 좋기는 했어요. 정말 — 했는데 그놈의 조합장 해 먹은 일본 놈 잡구 나서 하루는 좋아했는데. 돈 많은 일본인을 잡음. 위원회 김 선생이 우리 집에 와서 이 양복을 주며 하는 말..

EBS 문학 해설, 변형 문제 2022. 3. 25. 06:53

[01~04] 다음은 학생의 발표이다. 물음에 답하시오.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통합 사회 프로젝트 발표를 맡았는데요, 세계사에서 중요한 식물을 하나 소개하려고 합니다. 어제 학교 급식으로 나왔던 반찬의 재료이기도 한데요, 무엇일까요? (청중의 대답을 듣고) 아, 배추는 아닙니다. 그것은 바로 감자입니다. 여기 지도를 한번 보시지요. (지도를 보여 주며) 남미 안데스산맥 주변이 원산지인 감자가 유럽에 처음 전해진 것은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탐험한 이후인, 16세기 초중반으로 추정됩니다. 감자는 유럽인들에게 커다란 축복과도 같은, 보급이 필요한 작물이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청중의 반응을 살피며) 왜냐하면 토지가 척박해 보리 외에는 농사짓기 어려웠던 땅에서도 감자는 잘 자랐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

독서, 화법, 작문, 언어(문법), 매체 2022. 3. 24. 08:46

[앞부분 줄거리] 시민들은 공룡에 맞서 싸우기 위해 왕을 뽑기로 한다. ‘시민 마’가 임금으로 선출되자 ‘시민 바’는 박 외적. 위기 해소의 희생양. 물관장 직을 요청한다. ‘박물관장’이 된 ‘시민 바’는 석회로 만들어진 알을 들고 나와 알에서 임금이 태어날 것이라는 쿠데타를 일으키는 권력자. 영웅적인 인물이 태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가공의 상징물. 거짓말로 임금을 죽음으로 내몬다. 그리고 스스로 왕이 되어 알에서 위대한 임금이 아닌 공룡이 태어날 것이라고 말을 정권 유지를 위해 갖은 정치적 모략을 세우며 공동체를 선동함. 바꾸고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여 시민들을 혼란에 빠뜨린다. ↱ 우매한 민중. 군중들: (소리) 위대한 임금님이냐? 두려운 공룡이냐? 효과음. 갈등의 상황. 알에서 임금이 나오면 희망이고,..

EBS 문학 해설, 변형 문제 2022. 3. 23. 09:41

소비자들은 일상생활에서 수많은 형태의 광고물을 접하며 살고 있다. 그러나 동일한 광고물을 접하면서도 이윤 창출을 위한 기업 활동. 개인 간 인식의 차이. 서로 똑같이 지각하지는 않는다. 지각이란 ‘우리가 주위의 세계를 보는 방법’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 두 사람 (2-①). 지각의 정의. 이 똑같은 조건하에서 같은 자극에 노출된다 하더라도 그들이 그것을 어떻게 선택하며, 조직하고 인식하며 해석하느냐 하는 것은 각자의 필요와 가치, 기대에 따라 다르다. 그러므로 지각은 ‘개인이 자극을 의미 있고 일 지각의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 관된 세계의 상(相)으로 선택·조직·해석하는 과정’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지각의 정의. 개인이 주위의 세계를 보는 방법. ⇒ 지각에 대한 정의 감각은 상품의 광고나 포장, 상표명..

독서, 화법, 작문, 언어(문법), 매체 2022. 3. 22. 09:15

다음은 과학관에서의 안내이다. 물음에 답하시오. 안녕하세요? 뇌 과학관을 방문해 주신 학생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저는 안내를 맡은 해설사 김○○입니다. 우리 과학관은 뇌와 뉴런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데요, 전시관의 자료를 통해 뉴런의 종류와 기능, 뉴런의 구조, 시냅스에서의 신경 신호 전달 순으로 설명해 드릴게요. 먼저 간단한 질문 하나할게요. 인간의 뇌를 구성하는 세포의 수는 얼마나 될까요? (학생들의 대답을 듣고) 뇌를 구성하는 세포의 수는 학생 여러분의 짐작보다 훨씬 많습니다. 우리의 뇌 속에는 대략 1조 개의 세포가 들어 있고, 그중 약 1,000억 개 정도가 오늘 설명할 뉴런입니다. 이들이 정보를 주고받으면서 기억, 학습, 감정 등과 같은 고도의 정신 활동을 담당합니다. 이제..

독서, 화법, 작문, 언어(문법), 매체 2022. 3. 21. 06:41

나는 구부러진 길이 좋다. 각운(~다). 대상에 대한 화자의 정서가 직접 표출됨. 느리고 굴곡이 있는 삶, 사랑과 인정이 있고, 더불어 사는 삶. 구부러진 길을 가면 ↱ 나비를 먹여 살리는 존재. 소박한 아름다움. 나비의 밥그릇 같은 민들레를 만날 수 있고 비유. 시각적. 다른 누군가를 먹여 살리는 문제로 ‘밥 먹으라’와 연결되어 서로를 돌보는 모습으로 볼 수 있음(5-④). 감자를 심는 사람을 만날 수 있다. 통사 구조의 반복. 평범한 이웃. 생명을 이어가도록 힘쓰는 존재. 날이 저물면 울타리 너머로 밥 먹으라고 부르는 자식을 먹이는 존재. 어머니의 목소리도 들을 수 있다. 청각적. 화자는 구부러진 길을 떠올림(3-③). 따뜻한 정. ⇒ 구부러진 길에서 만날 수 있는 존재들 - 이하 생략 - 해 설 이..

EBS 문학 해설, 변형 문제 2022. 3. 19. 07:00

자신의 생각을 주장할 때 명확한 이유를 바탕으로 하고, 다른 사람의 주장을 받아들이거나 거부할 때 그럴 논리적 사고의 개념 정의. 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는지 신중하게 생각하는 것을 ‘논리적 사고’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논리적 사고에 논리적 근거. ? 서는 주장과 이유가 가장 핵심적인 개념이다. 주장은 다른 말로 ‘결론’, 이유는 다른 말로 ‘전제’, ‘논거’, ‘근거’ 주장과 이유가 타당해야 논리적인 사고라 볼 수가 있음. 어떠한 사물이나 현상을 이루기 위하여 먼저 내세우는 것. 라고도 부른다. 전제는 결론을 ‘지지한다’ 또는 ‘뒷받침한다’ 또는 ‘정당화한다’라고 말한다. 전제와 결론으로 찬동하여 이를 위하여 힘을 쓰다. 지지하고 도와주다. 정당한 것으로 만들다. 열거. 구성되는 논증은 제시된 전..

독서, 화법, 작문, 언어(문법), 매체 2022. 3. 18. 07:38

허자가 질문했다. ↱ 공자의 사상을 근거로 제시하여(허자는 공자의 영향을 받음) 자신의 주장에 논리성을 부여함(3-②). “공자가 『춘추』를 지으면서 중국을 안으로 삼고, 중국 사방의 오랑캐 족인 동이, 서융, 남만, 북적을 밖으 오경(五經)의 하나. 공자가 노나라의 역사를 편년체로 기록한 책이다. 화이론(華夷論). 중국 중심의 사고. 로 하였습니다. 무릇 중국과 오랑캐의 구별이 이와 같이 엄격한데, 지금 선생은 오랑캐의 운수가 성한 것을 청나라. 사람이 부른 것이고 하늘의 때가 가져온 필연이라고 하니 옳지 못한 것이 아닙니까?” 시대의 변화와 흐름. --> 실옹의 주장에 대한 비판. 상대방의 말을 인용하면서 상대방의 생각이 『춘추』에서 보 이는 공자의 생각과 달라 이치에 맞지 않음을 따져 물음(1-③)..

EBS 문학 해설, 변형 문제 2022. 3. 17. 0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