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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경비 구역 JSA(박상연, 박찬욱)-해설(201809, 고3 모의 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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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부분 줄거리] 공동 경비 구역에서 근무하는 국군 이수혁 병장, 남성식 일병(수정의 오빠)과 인민군 오경필 중사, 정우진 전사 사이에 총격 사건이 일어난다. 중립국 감독 위원회는 소피 소령을 파견하여 보타 소장 관할 아래 사건을 조사하게 한다.

 

S#79. 팔각정 ()

팔각정에서 본 판문관 근처 부감 전경대질 심문을 받고 나온 수혁, 경필 일행이 회담장 앞에서 각각 차를 타

카메라가 인물의 시선보다 높은 곳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며 촬영하는 것.

고 현장을 떠난다. 카메라, 후진하면서 팔각정 내부로 초점 이동하면 보타의 손이 쑥 들어와 서류 봉투를 내민다.

 

소피: (영어) (봉투를 받아들고) 뭐죠?

중립국 장교. 남과 북의 이데올로기에 치우치지 않고 객관적으로 사건을 대하게 함. 분단의 아픔을 안고 있는 인물.

보타, 대답 대신 관측경을 들여다 본다.

 

보타: (영어) 한국이 처음이랬지?

 

보타의 관측경으로, 판문각 앞에서 쌍안경을 들고 이쪽을 관찰하는 북한 군인이 보인다.

 

보타: (영어) (목소리) 그래 아버지나라가 마음에 들던가?

 

판문각 쪽에서 북한 군인의 쌍안경 시점으로, 사진을 보고 있는 소피의 모습이 잡힌다.

보타의 설명 사이사이, 한국전 당시 거제도 포로수용소의 생활과 좌우 투쟁, 종전 후 공산 포로 북송, 반공 포로 석방 및 제 3국행 포로의 출발과 도착 장면들이 사진과 기록 영화 화면으로 편집된다.

남과 북이 전쟁을 치르고 분단에 이르는 아픔.

보타: (영어) (목소리) 한국전 당시 거제도에는 인민군 포로 수용소가 있었지. 그 속에서 공산주의자와 반공주의자, 두 무리 간엔 처참한 살육이 계속됐어. 종전되고 그들에게 선택권이 주어졌어. 남으로의 귀순이냐, 북으로의 귀환이냐17만 포로 중 76명은 둘 다를 거부했어. 그들 중 지금도 행방이 묘연한 사람이 있네. 바로자네 아버지 장연우 같은 사람이지.

소피의 부친이 인민군이었음. 소피의 부친이 남과 북을 다 기피함.

소피, 놀란 얼굴로 손에 든 다른 사진을 내려다보면 거제 포로수용소에서 포로들, 결박당한 채 쪼그리고 앉아 있다. 그중 동그라미가 처진 사람 얼굴줌인.

소피의 부친 장연우. 피사체의 크기를 점점 확대 촬영하는 것.

 

보타: (영어) 표 장군이 매우 잽싸게 움직였더군, 국방부, 외무부, 인도, 아르헨티나, 스위스 대사관며칠 사이 정보란 정보는 다 모았어. 표 장군으로선 전 인민군 장교의 딸인 자네에게 사건을 맡길 수 없었겠지.

소피가 업무에서 밀려나는 이유 - 아버지가 인민군 장교였기에 중립서을 지키지 못할 것이라 예상함.

소피: (영어) (흥분해서) 3일이면 돼요. 곧 이 병장의 자백을 받아낼 수 있다구요.

자신에게 주어진 업무를 마무리하지 못하고 경질되는 것에 대한 반감.

소피가 부친의 문제로 사건에서 밀려남

(중략)

갈 래 : 시나리오

성 격 : 민족적, 휴머니즘적, 비극적

배 경 : 1990년대, 판문점 공동 경비 구역

제 재 : 공동 경비 구역 내에서 벌어진 총격 사건

주 제 : 분단을 뛰어넘는 남북 병사 사이의 우정. 분단의 비극과 역사적 의미.

특 징

분단의 문제를 새로운 시각에서 접근함.

중략

희극적 대사와 장면을 통해 관객의 긴장감을 해소함.

인 물

- 이수혁 : 남측 병사. 생략

- 오경필 : 북측 병사. 생략

- 남성식 : 남측 병사. 생략

- 정우진 : 북측 병사. 생략

- 소피 : 중립국 수사관. 생략

 

 

구 성

- 발단 : 남북 분단의 상징적 공간인 판문점의 공동 경비 구역 돌아오지 않는 다리 초소에서 격렬한 총성이 나며 북측 병사 두 사람이 죽는다. 한국계 중립국 수사관 소피가 사건 해결을 위해 등장한다.

- 전개 : 소피는 사건을 풀어가는 과정에서 북측 병사와 남측 병사가 외적 상황을 극복하고 우정을 나누고 있다는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된다.

- 위기 : 오경필과 이수혁의 대질 심문이 이어지면서 긴장감이 고조된다.

- 절정 :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정우진이 죽고, 이수혁과 오경필은 부상당하는 사건의 진상이 밝혀진다.

- 대단원 : 사건의 진실을 알게 된 소피는 진실을 알리지 않지만, 북측 병사의 죽음에 대해 죄책감을 가지고 있던 수혁은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줄거리

어느 날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내 돌아오지 않는 다리의 북측 초소에서 격렬한 총성이 울려 퍼지며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 이하 생략 -


해 설

이 작품은 판문점 공동 경비 구역 북측 초소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추리극 형식의 시나리오이다.

-이하 생략 -


자세한 설명은 카페(네이버, 다음) <국어독학카페>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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