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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유서(김정한)-해설(201811, 고2)

사회, 문화 정보

by 배추왕 2018. 11. 2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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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의 땅을 기준으로 삼음. ?

송노인도 그 중의 한 사람이었다. 그는 더욱 심한 손해를 보았다. <원지본위>환지 원칙이 있는데도 불

환지로 손해를 입은 사람. 토지를 서로 바꿈. 또는 바꾼 땅. 환토(換土).

구하고 송노인의 경우는 도합 천오백열 평 중 원지로 받은 것은 불과 사백 평뿐이고 나머지 천백열 평은 말도 안 되는 박토──산을 깎은 개간지를 환지로서 받았던 것이다.

고속도로 개발로 좋은 땅을 빼앗기고, 안 좋은 땅을 환지로 받음. 국가로 인해 부당한 손해를 보게 됨.

죽일 놈들!”

환지로 재산상의 피해를 입어 분노함.

송노인의 입에서는 또 이런 말이 나왔다. 환지에 불만을 가진 사람들은 모두 불평을 했다. 마을 환지위원들

권력을 이용하여 손해를 보지 않은 세력.

이 공정하지 못했다는 말이 떠돌았다. 진흥공사××사업소 사람들도 그러고 그랬으리란 소문도 나돌았다.

국가적 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하여 설립된 공공 기업체의 하나. 사실성을 담은 이야기.

이런 소문들이 맹탕 거짓말이 아니란 것은, 가령 마을 환지위원들 가운데는 그런 억울한 변을 당한 사람이 없었다는 사실과 또 환지위원들과 가까이 지내는 사람들도 어느 정도 덕을 본 셈이라는 얘기들을 미루어서 능히 짐작할 수 있는 일이었다. --> 일을 추진한 사람들은 손해를 입지 않은 부당한 현실,

부당한 환지를 받은 사람은 모두 같은 기분들이었지만 그런 뜻을 모아서 어떻게 해 보자는 사람들은 없는

권력에 의해 재산 침해를 받아도 항거하지 못하는 소극적인 주민들.

것 같았다. 가뜩이나 <오리엔탈 골프장>의 경우와는 달라서 이건 바로 정부에서 한 일이니까 어쩔 도리가 없

사적 기업. 국가 권력. 농민들이 소극적인 이유.

다고 생각하는 눈치들이었다. 말하자면 다루기 쉬운 백성들로 잘 훈련이 되어 있었던 것이다.

부당한 국가 권력에 저항하지 못하고 순응하는 소시민적 모습.

망했다, 망했어!”

고속도로 환지로 부당하게 손해를 입은 송노인의 불만



(이 작품은 전문을 읽지 않은 관계로 지문만을 바탕으로 해설을 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갈 래 : 현대 소설, 단편 소설, 농촌 소설, 참여 소설

성 격 : 참여적, 비판적, 사실적, 저항적

시 점 : 전지적 작가 시점

배 경 : 산업화 시기의 낙동강 일대의 농촌

작 가 : 김정한

제 재 : 환지로 인한 죽음

주 제 : 부당한 환지로 인한 죽음과 부정적 현실에 대한 비판

특 징

신문기사의 중심 사건 정황을 소설의 중심 줄거리로 설정함.

- 중략 -

세대 간의 갈등, 계층 간의 갈등이 드러남.


 

 

해 설

이 작품은 1970년대 국가 발전이라는 명목으로 권력자들에게 토지를 침탈당하는 농민들의 현실을 보여준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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