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인터넷화면 캡쳐
서울 프랜차이즈 식당 4곳중 1곳, “3년 못넘겨”
서울의 프랜차이즈 외식업체 가맹점 4곳 중 1곳은 개업 후 3년 내에 문을 닫는 것으로 조사됐다. 6월18일 서울시가 발표한 ‘2019년 프랜차이즈 분석결과’에 따르면 작년 서울의 프랜차이즈 식당은 개업 후 1년차 때 평균 93.5%가 살아남았고, 3년차 땐 77.7%만 생존했다. 외식업을 포함한 전체 프랜차이즈 업체의 3년 생존률은 79.4%였다.
가맹본부가 직영점을 운영하는지 여부에 따라서도 생존률이 달랐다. 직영점 운영 브랜드 3년차 생존률은 80.7%였지만 미운영 브랜드는 78.9%였다. 100개 이상 가맹점을 보유한 브랜드는 전체 2467개 브랜드 중 10% 수준인 246개였다. 가맹점이 10개 미만인 브랜드는 전체의 58.5%에 달하는 1442개였다.
가맹점 평균 창업비용은 1억3242만원이었다. 이 중 가맹비는 1137만원, 보증금 480만원, 교육비 338만원이었다.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항목은 인테리어, 설비비용 등 기타비용으로 1억1286만원에 달했다.
한편 서울시에 등록된 가맹본부 중에서는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더본코리아’가 22개로 가장 많은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었다. 가맹점 수도 1341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이랜드이츠’(12개), ‘플레이타임그룹’(12개)순이었고, 가맹점수로 보면 ‘훌랄라’(480개) ’이랜드이츠’(210개)가 뒤를 이었다.
글 jobsN 김충령
jobarajo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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