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외국계 기업 대졸 신입사원의 절반가량은 평균 연봉으로 3500만원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계 기업 한국지사장 중 28%는 연봉으로 3억원 이상을 받는다.
픽사베이 제공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는 올해 4월 실시한 주한외국기업 급여 및 복리후생조사 결과를 담은 '2020년도 주한외국기업백서'를 8월10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는 주한 외국계 기업 2000곳 가운데 135곳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외국계 기업 한국지사장 연봉으로는 1억~2억원 미만이 34.6%로 가장 많았다. 이어 3억원 이상이 28.7%를 차지했다. 2억~3억원 미만은 24.3%, 1억원 미만은 12.5%였다.
전무·상무·이사 등 임원급 연봉은 1억~1억5000만원이 38.7%로 가장 많았다. 7000만~1억원 미만을 받는 곳도 32.3%를 차지했다. 1억5000만원~2억원 미만은 19.35%, 2억원 이상은 9.68%였다.
대졸 신입사원 평균연봉으로는 3000만~3500만원을 주는 외국계 기업이 45.2%로 가장 많았다. 실무자 대리급은 3500만~4500만원(71%)을 주는 곳이 대부분이었다. 이외에도 과장·차장급은 5000만원~7000만원(71%), 부장·팀장급은 7000만원~9000만원(54.8%)을 주는 곳이 가장 많았다.
글 jobsN 오서영
jobarajo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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