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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5일부터 수도권 유치원, 초·중·고 원격수업 전환

사회, 문화 정보

by 배추왕 2020. 12. 14.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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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5일부터 연말까지 수도권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서 원격수업을 한다.

서울시교육청이 12월 15일부터 31일까지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의 전면 원격수업 전환을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 내 중·고등학교는 12월 7일부터 원격수업을 하고 있었다. 지금까지는 인원이 적은 소규모(초·중·고등학교 300명·유치원 60명 내외) 학교는 자율적으로 등교 방침을 정할 수 있었다. 앞으로는 소규모 학교라도 예외 없이 원격수업을 해야 한다. 중·고등학교 원격수업은 12월 18일 끝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세로 28일까지 연장했다.

YTN News 유튜브 캡처

경기도와 인천 소재 학교도 원격수업에 동참한다. 경기도교육청은 12월 13일 “오는 15일부터 연말까지 도내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교 수업을 원격으로 전면 전환해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인천시교육청도 같은 날 “15일부터 별도 지침을 내릴 때까지 모든 학교 등교를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고 했다.

정부는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원격수업 전환으로 돌봄이 필요한 학생에게 긴급돌봄에 준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특수학교 대상 돌봄 교실을 운영해 원격수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등교가 필요한 경우 일정 간격을 두고 학생을 받는 시차제 등교를 허용했다. 기말고사나 수행평가가 있으면 밀집도를 3분의 1로 유지하는 경우 등교할 수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국가적 재난 상황을 맞아 선제적으로 3단계에 준하는 학사 운영을 조치했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돌봄 공백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글 jobsN 송영조
jobarajob@naver.com
잡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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