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DB
영국에서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더 강한 코로나19 변종이 또 확인됐다. 이번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12월23일(현지 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맷 행콕 영국 보건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새 바이러스 변종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최근 남아공을 다녀온 2명이 이 변종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발견된 2개의 변종 바이러스는 모두 ‘N501YU’라고 불리는 돌연변이를 갖고 있다. 이 돌연변이가 인체 세포를 감염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영국 정부는 남아공에 대한 여행을 제한하고 최근 14일 이내 남아공을 다녀오거나 접촉한 사람들은 즉시 자가 격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서식스와 서퍽, 노퍽, 햄프셔 등 잉글랜드 동부와 남동부 여러 지역이 코로나19 대응 4단계로 추가 지정하고, 브리스틀과 서머싯 등은 3단계로, 콘월과 헤리퍼드셔 등은 2단계로 각각 올렸다.
앞서 영국에서는 ‘VUI-202012/01’로 알려진 코로나바이러스 변종이 출현해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이 변종은 전파력이 기존 대비 최대 70% 강하고, 어린이들도 쉽게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영국은 지난 주말 수도 런던과 잉글랜드 남동부의 코로나19 대응 단계를 최고 수준인 4단계로 격상하고 긴급 봉쇄를 결정했다.
글 jobsN 김충령
jobarajo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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