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강릉추월전(미상)-해설(201811, 고2)

본문

728x90

 

해선은 바로 길을 떠나 먼저 해주로 들어가면서 여러 읍의 일을 차례차례 남모르게 염탐하였다. 한 주점에

주동 인물, 영웅적 인물. 몰래 남의 사정을 살피고 조사함.

들어가니 어떤 사람들이 술을 먹으면서 서로 걱정하면서 말하였다.

예전에, 지방에서 중앙으로 올리던 물품.

해주는 운남도 도적 때문에 봉물이 마음대로 오가지 못하는구나. 그 놈들을 어찌 하여야 잡을 수 있겠느

장수백(해선의 가짜 부친), 여천추(장인).

? 세상에 참혹한 일도 있도다. 모년 모일에 강릉의 이 감사가 벼슬살이를 옮겨 갈 적에 그 놈들에게 재물

해선의 진짜 부친. 이선군.

을 탈취 당하고 나는 간신히 살아왔노라. 그러니 그 놈들을 잡으면 만백성에게 적선하는 일일 것이다. 이번

도적을 잡으면 백성들이 편안해짐. 어사의 부담을 줄여주는 말.

급제한 사람이 운남도 도적의 아들이라 하니 자세히 알지는 못하지만 도적놈의 자식이 급제해서 무엇을

해선. 도적들을 소탕하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 설의.

하겠는가?”

어사가 들으니 자신에 대한 말인지라, 이에 생각하기를, ‘운남도 도적이란 말은 내가 아직 듣지 못한 바이지만, 만약 그렇다면 한심한 일이 아닐 수 없도다. 또 강릉 이 감사가 바람과 파도를 만나 배가 뒤집혔다고

자신의 부친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도적인 줄 모르고 있었음.

하였는데, 저 아전의 말을 들으니 분명한 사실이도다. 이제야 생각해보니 옥퉁소는 진정 이 감사의 퉁소요,

도적들에게 이 감사가 피해를 당함.

때 탈취한 것이로구나.’하고, 그들에게 천연덕스럽게 물었다.

생긴 그대로 조금도 거짓이나 꾸밈이 없고 자연스러운 느낌이 있게. 의뭉한 성격.

그때 이 감사는 죽었는가, 살았는가?”

그 아전이 말하였다.

깨닫지도 못하는 사이에 갑자기 일어난 일이라 자세히 알 수는 없지만, 당시 모시고 있던 하인들 가운데

순식간에, 부지불식간(不知不識間).

서도 살아온 사람이 몇 아니 됩니다.”

아마도 죽었을 가능성이 높음.

어사가 듣기를 마치고 마음속에 감추어두고는 운남도 도적을 탐문하여 알아내고자 배를 타고 몰래 들어갔다.

어사가 주점에서 이 감사의 사고 소식을 접함.

- 이하 생략 -

 

 

갈 래 : 고전 소설, 군담 소설, 영웅 소설,

성 격 : 일대기적, 우연적

작 가 : 미상

시 점 : 전지적 작가 시점

배 경 : 신라 시대의 우리나라와 중국.

제 재 : 이운학의 영웅적 삶

주 제 : 헤어진 가족과의 상봉과 영웅의 위대한 삶

특 징

서술자가 개입하여 인물의 상황에 대한 생각을 드러냄.

이하 생략

 

인 물

- 이운학 : 소설의 주인공, 가족과 헤어진 후 가족과 만남을 통해 영웅성을 드러내난 인물.

- 이선군 : 운학의 아버지. 위기를 맞은 후 중국에까지 이르게 되고 촉의 승상이 되어 반란을 일으켰다가 아들을 만난 후 송나라로 귀순함.

- 장수백, 여천수 : 도적.

 

전체 줄거리

신라시대 강릉 사곡봉 아래 이춘백이라는 젊은이가 있었는데 자를 선군이라고 하였다.

- 이하 생략 -

 

해 설

이 작품은 중국소설 소지현나삼재합(蘇知縣羅衫再合)을 개작한 것이다.

-이하 생략 -

 

 

 

자세한 해설은 <중고등 국어독학카페>에서~

728x90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