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점심시간 길이는 1시간30분이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점심시간 활용’에 대해 직장인 13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6월28일 공개했다. 응답자들은 가장 이상적인 점심시간 길이로 ‘1시간30분’(58.8%)을 꼽았다. ‘1시간’이라고 답한 비율은 30.1%였다. 응답자 10명 중 8명은 현재 점심시간이 1시간이라고 답했다.
직장인 2명 중 1명은 점심시간이 부족하다고 느꼈다. ‘점심시간이 적당한가’라는 질문에 응답자 52.1%는 ‘너무 짧다’고 응답했다. 연령대가 낮을수록 점심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낀 비율이 높았다. 20대(55.2%)와 30대(54.6%)는 절반 이상이 점심시간이 짧다고 했다. 40대 이상 직장인 중 점심시간이 부족하다고 답한 비율은 47%였다.
점심시간을 활용해 운동·독서 등 자기계발을 하는 직장인도 많았다. 응답자 52.2%는 점심시간에 ‘식사는 가볍게 하고 다른 활동을 한다’고 했다. 헬스·요가 등 운동을 하는 직장인이 34.5%로 가장 많았다. 은행이나 병원 등에서 개인적인 일 처리를 한다고 답한 비율은 30.9%였다. 이어 독서·학원수강(23.4%)·온라인·모바일 게임(14.6%)·사진·악기배우기 등 취미활동(8.9%) 순이었다.
변지성 잡코리아 팀장은 “최근 점심시간을 활용해 운동 등 취미생활을 하는 직장인이 늘었다”고 말했다. 그 결과 “점심시간을 여유롭게 보내고 싶어하는 응답자도 증가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글 jobsN 송영조
jobarajo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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