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포 아리랑(곽재구)-해설,정리(2019학년도 수능특강 문학)

↱ 전남 신안군 임자면에 있는 항구 이름.

아리랑 전장포 앞 바다에 --> 전장포 앞바다와 아리랑의 정서를 일치시킴.

 

웬 눈물방울 이리 많은지

‘설움’의 시각적 표현. 섬들.

각이도 송이도 지나 안마도 가면서 열거, 공간의 이동.

전장포 앞 바다의 섬들.

반짝이는 반짝이는 우리나라 눈물 보았네 각운.

반복. 비유(낯설게 하기), 원관념-섬. 애환.

⇒ 전장포 앞바다의 섬들을 보며 떠올린 눈물방울

보았네 보았네 우리나라 사랑 보았네

AABA구조.

재원도 부남도 지나 낙월도 흐르면서 열거, 공간의 이동.

전장포 앞의 섬들. 중의적(배가 흘러가다. 눈물이 흐르다).

한 오천년 떠밀려 이 바다에 쫓기운 --> 힘겨운 민족의 처지.

우리의 역사. 힘겨운 역사.

자그맣고 슬픈 우리나라 사랑들 보았네

비유. 섬들. --> 애틋한 사랑.

⇒ 고단한 민중의 삶에 대한 사랑

갈 래 : 자유시, 서정시

성 격 : 서정적, 애상적, 비유적

어 조 : 애환의 어조

정 서 : 슬픔

제 재 : 전장포 앞 바다의 섬

주 제 : 민중의 애환과 설움

특 징

① 비유적인 표현과 4음보의 율격을 통해 화자의 정감을 표현함.

② ‘보았네’라는 각운 사용으로 운율감을 형성함.

중략

⑦ ‘낯설게 하기’ 기법을 통해 의미를 새롭게 함.

 

 

해 설

이 시는 전장포 앞바다에 떠 있는 작은 섬들을 소재로 우 리 민족의 삶과 애환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노래하고 있다. 시의 공간적 배경이 되는 전장포는 전라남도에 위치한 포구의 명칭으로, 주변의 작은 섬들을 ‘눈물방울’과 ‘사랑’, ‘울음’ 등의 이미지로 비유하여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굴곡진 삶을 잘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