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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논술 지침서 - KSP언어논술학원

사회, 문화 정보

by 배추왕 2012. 6. 28.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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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논술의 지침서

물수능에 대비해 몸값이 올라가는 것이 논술이다. 수능이 쉬어져가고 EBS의 파워가 더 커질수록 수능에서의 변별력이 떨어지게 된다. 대학의 목표는 우수 학생의 모집에 있다는 것을 염두해 둔다면 앞으로의 수시 증원과 더불어 논술의 비중이 더 커질 것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내신 성적이 좋은 학생을 대상으로 입학사정관제가 펼쳐진다고 할 때, 특목고 등의 우수 학생을 자연스럽게 뽑을 수 있는 기회가 바로 논술 전형이다. 적당한 내신과 월등한 수능 성적을 바탕으로 최저 등급을 갖춘 학생에게 논술을 통한 대학 입학의 문은 활짝 열려 있다. 대학들은 바로 이런 학생들을 논술로 뽑고, 덩달아 솔솔한 자금의 맛도 볼 수가 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수시 논술에서 3-5군데까지 지원을 한다고 가정하면 대학에서의 전형료 수입도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눈치 챌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언어논술에 대한 얘기로 직행하자.
언어 논술에 출제되는 지문들이 비록 난해하고 접하기 힘들기는 하지만 몇 가지 기본 수칙을 알고 접근한다면 상당히 유리할 수 있다.

첫째, 시간 안에 주어진 분량을 채우자. 상당수의 대학들이 어려운 지문과 문제로 수험생들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있다. 글쓰기라는 것이 단 시간에 성취를 보이는 부분은 아니지만 수능 공부 곁가지로 조금씩 실전 문제를 바탕으로 연습을 한다면 주어진 시간 안에 글을 완성할 수는 있다.

둘째, 개요를 잡고 글을 쓰자. 아무런 계획 없이 글을 쓰다보면 두서도 없고, 논리도 떨어지는 글이 된다. 몇 문단으로 할 것인지는 문제를 보고 결정하자. 500자 정도는 2문단, 600자는 3문단, 1200자는 6문단 정도로 하자. 대략 200자가 하나의 문단을 형성하게 개요를 잡고, 문장 개요를 바탕으로 논지를 전개하자. 이때 논지 분석과 논제에 맞는 글쓰기는 개요의 바탕이 된다.

셋째, 두괄식으로 문단을 구성하자. 논제에 맞는 중심내용을 먼저 제시한 후 부연, 예시, 상술, 인용 등의 방법을 활용하여 1문단을 완성하도록 하자. 이때 제시된 지문에서 내용 발췌는 독이라는 사실! 잊지 말자. 중심 내용과 어울리는 소재를 학교에서 배운 교과서, 일반 서적, 신문 등에서 인용하여 활용하자. 상투적인 표현은 오히려 해가 된다는 사실! 산뜻하고 독창적인 제재의 발굴이 요구된다.

넷째, 문장은 되도록 짧게 쓰자. 30자 내외의 한 문장은 보기 좋고 읽기에도 무리가 없다. 명료하게 드러난 내용으로 인해 채점자의 머리를 밝게 하고, 좋은 점수의 기본이 되는 것이다. 접속어의 사용은 자제하고 핵심어와 관련된 내용으로 지문을 마무리 하자.

다섯째, 채점자에게 맞춘 글을 쓰자. 채점자에게 말 대신 글로 표현한다고 생각하고 글을 쓰자. 글씨도 보기 좋게, 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 한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한다. 교정 볼 때 교정 부호 사용하고, 준수 항을 지키도록 하자. 볼펜으로 필기 도구 한정하면 따르고, 수정액 사용 금지하면 사용하지 말자. 지킬 것은 확실히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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